초고령사회에 접어든 한국에서 시니어 레지던스 공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소요한남 by 파르나스’가 분양을 앞두고, 고령층을 위한 특화 주거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총 111가구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고령층 인구 비중과 시장 변화
2024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초과하면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른 의료 및 주거 서비스 수요가 확산되고 있다. 시니어 세대의 부동산 시장 참여도 증가 추세를 보인다. 2025년에는 60대 이상의 주택 매매 거래 비중이 24%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흐름은 시니어 레지던스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어, 주거 형태의 다양화가 진행 중이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단지 특징
지하 5층부터 지상 7층까지 건축되는 ‘소요한남’은 약 1만6000㎡ 연면적에 111가구로 구성된다. 생활 편의를 위해 파르나스호텔과 협력하여 각종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경과 인테리어 분야에는 서안조경, loci 디자인 스튜디오, 종킴 디자인 스튜디오가 참여하여 공간의 완성도를 높인다.
의료 인프라 접근성도 뛰어나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차량 2분 거리이며, 30분 내 서울대병원, 삼성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병원 접근이 가능하다.
서울 내 시니어 주거시설 현황
서울시에서는 강서구, 은평구, 노원구 등에서 시니어 레지던스와 웰니스 레지던스가 잇따라 공급된다. 강서구 마곡지구 ‘VL르웨스트’ 등은 최근 계약을 마쳤으며, 은평구 및 노원구에서는 각각 대규모 단지가 분양 예정이다.
특히 노원구 서울원 복합시설은 768가구 규모로 웰니스와 레지던스가 결합된 형태로 상반기에 공급이 계획돼 있다. 이러한 공급 확대는 고령화에 따른 시니어 맞춤형 주거 수요에 대응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